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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상에 '치코와 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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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상에 '치코와 리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8.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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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특별상엔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16일 오후 7시 의림지에서 폐막식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상에 스페인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의 '치코와 리타'(사진)가 선정됐다.

'치코와 리타'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애니메이션 작품을잊게 만들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작품으로, 쿠바와 미국의 재즈 음악 변혁기를 절묘하게 표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미국 휘트니 다우 감독의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티의 역사와 정치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아이티 음악가들의 모습을 감동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의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닉 어거스트 제르니, 크리스 답킨스 감독의 공동 연출 작품인 '스웰 시즌'은 심사위원 특별 언급 작품으로 선정했다.

한편 5박 6일동안 제천 시내 일대를 음악과 영화로 물들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6일 오후 7시 제천 의림지 JIMFF 스테이지에서 배우 정태우와 한지은 사회로 폐막식을 갖는다.

폐막작으로는 JIMFF 라이브 스테이지(의림지)에서는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섹션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이, 오후 8시 30분 TTC 복합상영관 1관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치코와 리타'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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