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2-25 18:15 (일)
[일본 시코쿠 여행①] 시코쿠(四國)의 매력에 빠지다
상태바
[일본 시코쿠 여행①] 시코쿠(四國)의 매력에 빠지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1.08.1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맛·문화예술…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가득

▲일본 3대 다리중 하나인 가즈라바시(덩굴줄기 다리)

[투어코리아 = 조성란 기자]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본 섬(홋카이도, 혼슈, 규슈, 시코쿠) 중 가장 작은 섬‘시코쿠’.


‘아시아의 에게해’라 불리는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세토내해)’에 둘러싸여 있는 시코쿠는 바다와 닮아 있다.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매력이 넘치는 곳, 잔잔한 듯하지만, 소용돌이 같은 격정을 품고 있는 것이 그러하다.


전통 유적지가 잘 보전돼 고즈넉한 운치를 선사하는 동시에 스릴 만점 ‘소용돌이’, 아찔한 ‘가즈라바시’, ‘아와오도리 춤’의 열정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온화한 날씨로 농업이 발달, 먹거리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꽃 피운‘시코쿠’.

시선 돌리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해 풍부한 볼거리를 주는 시코쿠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자.


도쿠시마현(德島縣)

시코쿠섬 동부에 위치한 도쿠시마현. 도쿠시마현 북쪽은 1,000m가 넘는 산이, 동쪽 끝에는 세토나이카이와 접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혼슈와는 아카시 해협대교와 1,629m의 오나루토 대교로 연결돼 있다. 오사카 중심부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 반,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2시가 45분이면 갈 수 있다.


* 자연의 경이 ‘나루토 소용돌이’
도쿠시마현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나루토의 소용돌이다. 모든 것을 단번에 집어 삼킬것만 같은 거대한 소용돌이는 자연의 경이를 느끼게 한다.


세계 3대 조류의 하나인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는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태평양과 세토나이카이 해류가 맞부딪치면서 만들어 지는 것으로, 하루에도 크고 작은 무수한 소용돌이가 발생한다.

하루 중 만조와 간조에 소용돌이가 가장 커진다. 특히 4월 하순은 1년 중 가장 규모의 큰 소용돌이를 관측할 수 있는 시기로, 지름이 20m 이상 달하는 소용돌이가 만들어 진다.


발아래 스릴 넘치는 소용돌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오나루토교 밑에 설치된 45m 높이, 450m 길이의 ‘우즈노미치 길’. 산책로 중 8곳의 바닥이 강화유리로 돼 있어 발아래 소용돌이를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다.

소용돌이 바로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유람선을 타고,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소용돌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우즈노미치 전망대 : www.uzunomichi.jp 088-683-626


* 우다츠마을
일본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거리를 느껴보고 싶다면 ‘우다츠마을’로 가 보자. 과거의 일본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곳은 18~20세기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의 전통 가옥들이 밀집된 거리로, 국가 전통 구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다.

▲우다츠 거리

이 곳은‘쪽(쪽빛 염색 )’의 상거래 중심지로서 번성해 큰 저택이 처마를 잇대고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우다츠 :방화벽 역할을 한다. 우다츠 거리에 있는 옛 가옥 지붕에 모양이 각기 다른 우다츠를 볼 수 있다.

옛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거미줄 같은 전선을 없앤 것이 특징. 때문에 예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 위를 올려다보면 시야에 걸리는 것 하나 없는 자연 그대로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


아직도 옛 가옥에서 사람들이 그대로 살고 있는 데다, 집안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해 놓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즈넉한 옛 거리‘우다츠마을’을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미마시 와키마치 0883-52-2644

▲우다츠 거리

<취재협조 도쿠시마현, 가가와현, 국토교통성 시코쿠운수국>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