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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템플스테이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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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템플스테이 활성화 박차
  • 김채연 기자
  • 승인 2010.0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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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등 5개 시·군에 관광상품 개발비 1억 원 투입

충남도가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템플스테이 연계 관광사업을 펼친다.

충남도는 템플스테이 특별 이벤트 사업의 하나로 천안·공주·서산·논산·예산 등 5개 시·군에 각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관광상품 개발 사업비를 투입,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원(+1)’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현재 천안시, 공주시, 서산시, 논산시, 예산군 5개 시·군 주관으로 8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존 템플스테이 상품에 사찰의 특성을 살린 색다른 프로그램을 보완하기로 했다.주변 관광자원과 타지역 종교성지 및 역사문화체험 상품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템플스테이 체험과도 차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전문여행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템플스테이 활성화 차원에서 7개 사찰에 체험 관광객이 이용할 화장실, 세면장 등 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로 3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한글과 영문 템플스테이 홍보책자를 발간, 국내·외에 템플스테이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1)을 비롯한 23개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과 ‘세계 대백제전’, ‘충남 민속문화의 해’, ‘보령머드축제’ 등 20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축제(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며 "올 한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과 다른 사업을 상호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관광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충남도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8곳에 이르며, 2004년 이후 누적 체험 관광객 수는4만 6000명(내국인 42,862명, 외국인 3,245명)에 이른다.

충남도내 사찰별 겨울방학 템플스테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일정은 각 사찰 홈페이지 및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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