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이태형 기자] 인천 한류관광콘서트에 해외 케이팝(K-POP) 팬들이 몰려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음악축제인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1)'가 오는 13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여름 한낮 더위보다 뜨거운 열기를 발산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축이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등 세계에 불고 있는 K-POP열풍의 통해 음악도시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2인천 한류관광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2NE1, 비스트, 카라 등 K-POP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 한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한류스타 팬미팅'에는 10개 나라에서 6,500명(중국․동남아 관광객 3,500여명, 일본인 관광객 2,200여명, 기타지역 800여명)의 케이팝 팬들이 참석한다.

공사는 아울러 한류관광 콘서트 관람과 을왕리해수욕장, 차이나타운 등 인천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패키지 상품 개발, 관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관광객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한류 관광객 대상 맞춤 상품을 집중 개발하고, 내년도 해외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인천 한류관광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nwav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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