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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에서 만나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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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에서 만나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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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네버 스탑', '치코와 리타', '어이그, 저 귓것' 3편 선뵈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오는 11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막이 올라 6일간 열기와 감동을 전해줄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과 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 두 편이 영화제 현장에서 만나지 못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뮤직 네버 스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뮤직 네버 스탑'은 드림웨스트 픽쳐스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고, 2007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스'의 ‘시즌 2’격인 '스웰 시즌'은 ‘영화사 진진’을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치코와 리타/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또 한 편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인 '치코와 리타'는 영화사 ‘찬란’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관객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치코와 리타'는 1948년 쿠바를 배경으로 한 젊은 피아니스트와 아름다운 가수의 이야기로, 쿠바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의 음악을 비롯해 주옥 같은 라틴 넘버들로 된 독특한 애니메이션이다.

▲ 어이그, 저 귓것/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한편, 작년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출품작이었던 오멸 감독의 '어이그, 저 귓것'도 이번 달 말 국내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찾는다.

'어이그, 저 귓것'은 마을의 조그만 구멍가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는 영화로, 술만 마시면 평상에 누워 잠을 자고 아무데나 소변을 보는 할아버지, 그와 매일 다투는 구멍가게 할머니, 서울에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가수 용필이, 그에게 기타를 배우려고 쫓아다니는 뽕똘과 댄서 김의 이야기다.

제주도 출신의 오멸 감독은 올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에 '뽕똘'을 출품해 뮤비꼴라쥬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음악이 영화의 주제로 작용하거나 영화의 전개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 100편의 음악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 프레이즈로 오는 11부터 6일간 청풍호반, 의림지, 중앙시장 등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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