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밤 8시 '무료 공연'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의 ‘하회마을 실경 수상 뮤지컬 부용지애'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저녁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7월 30일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막이 올라 5일째를 맞고 있는 부용지애는 8월 1일까지 2만 여명의 관광객이 관람했다.
2년차로 접어드는 뮤지컬 부용지애는 지난해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과 무대연출,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준비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마련됐다.
부용지애는 800년 동안 이어져온 하회마을의 역사와 문화, 신화를 극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한 슬기로운 재상 ‘서애 류성룡’과 서애를 도운 그의 형 ‘겸암 류운룡’의 마을 사랑 이야기, 그리고 ‘국보 121호 하회탈’ 설화의 주인공인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주연배우로는 서애역의 손광업, 겸암역의 서영주, 허도령역의 송욱경, 김씨처녀역의 임강희, 숙무역의 김재만, 대무녀의 정상희가 출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시내출발 오후 6시10분, 7시 / 하회마을 출발 밤 10시 10분 / 하회마을내 순환버스 오후 7~10시:10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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