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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실경 수상뮤지컬 부용지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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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실경 수상뮤지컬 부용지애 열기 후끈’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8.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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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밤 8시 '무료 공연'

▲ 허도령과 김씨 처녀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의 ‘하회마을 실경 수상 뮤지컬 부용지애'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저녁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7월 30일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막이 올라 5일째를 맞고 있는 부용지애는 8월 1일까지 2만 여명의 관광객이 관람했다.

▲비속에도 부용지애를 관람중인 관광객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경북 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국내 최초의 실경 수상뮤지컬에 큰 관심을 보였다.

2년차로 접어드는 뮤지컬 부용지애는 지난해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과 무대연출,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준비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마련됐다.

▲풍등
특히, 70미터 높이의 부용대 절벽에서 연출해내는 버티컬 퍼포먼스와 라이트 커튼을 열어젖히는 화려한 등장과 레이저 쇼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부용지애는 800년 동안 이어져온 하회마을의 역사와 문화, 신화를 극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한 슬기로운 재상 ‘서애 류성룡’과 서애를 도운 그의 형 ‘겸암 류운룡’의 마을 사랑 이야기, 그리고 ‘국보 121호 하회탈’ 설화의 주인공인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주연배우로는 서애역의 손광업, 겸암역의 서영주, 허도령역의 송욱경, 김씨처녀역의 임강희, 숙무역의 김재만, 대무녀의 정상희가 출연하고 있다.

▲ 엔딩 불꽃쇼
이 외에도남녀앙상블, 김태훈 현대무용단, 더 광대 연희단체,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등 150여명의 출연진으로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시내출발 오후 6시10분, 7시 / 하회마을 출발 밤 10시 10분 / 하회마을내 순환버스 오후 7~10시:10분)된다.

▲ 숙무
축전 조직위원회는 “유교문화유산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킬러콘텐츠로 개발해 지속가능한 공연관광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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