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가을여행 매력을 홍콩에 알리기 위해 홍콩여행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팸투어가 오늘(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Youtube) 등 SNS 채널로 제주의 가을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익스프레스 항공사와 공동으로 ‘홍콩 인플루언서 5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천아숲길, 핑크뮬리가 만발한 이색카페, 억새가 넘실거리는 제주 산굼부리 등을 여행한다. 또한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에도 참가해 제주의 도보·트레킹 테마 콘텐츠와 전통시장, 미식, 이색카페 등 홍콩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제주의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자원도 체험한 후 SNS 채널을 통해 제주의 가을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자유여행객을 위해 홍콩-제주 직항 노선도 알린다. 홍콩-제주 직항노선은 지난 27일부터 제주항공이 주3회에서 7회(매일)로 증편했으며, 이스타항공이 주3회(화·목·토) 신규취항 하고 있다. 또 홍콩익스프레스항공 주2회(목·일), 캐세이드래곤 주2회(수·일)까지 총 4개 항공사에서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 20일부터는 티웨이항공이 주3회(수·금·일) 신규 취항을 준비하면서 홍콩-제주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매우 넓어질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가을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 이색 콘텐츠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더욱 많은 홍콩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