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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도쿄올림픽 연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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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도쿄올림픽 연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0.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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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 훈현 모습.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대비 현지 적응훈련지로 인천을 선택, 지난 24일 들어와 5일간 체류하며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은 코치 1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공사에서 제공한 관광 패키지를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은 “사격 훈련과 인천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어 2020년 전지훈련 또한 인천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대비 현지 적응훈련지로 인천을 선택한 것은 인천시, 공사, 인천시체육회가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해외 국가대표팀의 최적 전지훈련 장소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포함한 19개 시설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보하고 송도, 개항장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지속 알려온 결과다.

앞서 해외 전지훈련단 인천 방문 시 지역팀 합동훈련·숙박시설·인천관광 지원 등의 노력으로 2020년 싱가포르 사격, 말레이시아 태권도 등 6개국 73명의 해외 전지훈련단을 유치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조해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해외 전지훈련단과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나서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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