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취항 준비 중인 플라이강원이 이륙 준비를 모두 마쳤다.
양양군은 플라이강원이 안전운항 능력검증을 완료해 오늘(29일) 국내·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1월 20일경 제주 노선 첫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양~김해, 양양~김포 노선은 물론, 동남아를 연결하는 국제노선 운용으로 지역경제 및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취항 도시는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총 3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이 강원은 올해 2대를 시작으로 내년 7대, 2021년 9대, 2022년에는 10대를 연차적으로 도입·운영하게 된다.
항공기 10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2022년 양양공항을 통해 204만 명이 강원도를 방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조4,922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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