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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 낭만에 빠져볼까! 서울대공원 4만5천주 장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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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 낭만에 빠져볼까! 서울대공원 4만5천주 장미 활짝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0.2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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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과 어우러진 휴(休)정원에서 향기로운 가을 소풍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만개한 가을장미의 낭만에 빠져보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약45,000주의 가을 장미가 활짝 피어나 가을 나들이객을 반긴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근교이어서 부담 없이 알찬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선선한 날씨 즐기며 향기로운 가을 장미의 매력에 취하고 싶다면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맞은편에 있는 테마가든 장미원으로 가면 된다.

 

54,075㎡ 면적에 약45,000주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10월 말까지 절정을 이룬다.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의 다양한 장미 품종이 아름답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테마가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매표마감은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세 어르신과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동물원을 관람하기에도 매우 좋고 동물원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풍경을 느끼기에도 좋다. 특히 장미원이 있는 테마가든 내의 호숫가길은 방송 촬영지로도 인기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조성된 장미터널도 덩굴장미들이 활짝 피어나 사진 찍기 좋다. 장미터널은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의 장미와 함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를 연상시키는 소품으로 꾸며져 장미원 속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가드너의 정원’을 주제로 새롭게 조성한 휴(休)정원에선 국화꽃 가든멈 및 아스타 등의 다양한 가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휴정원은 너른 공간이 많은 데다 국화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경관을 느낄 수 있어 돗자리를 펴고 가을 소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가을장미 향기 맡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잊지 못 할 한편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자.

<사진/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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