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25일 속초 일원에서 열려
제철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는 속초 별미여행을 떠나보자. ‘속초 양미리 축제’가 11월 1일~10일 열흘간 속초항(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열리는 데 이어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16~25일 열흘간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항만부지)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거의 한 달 내내 축제가 이어지는 것으로, 이 기간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다.
축제에선 제철 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도 마련돼 흥겨운 가을여행을 선사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별미인 양미리와 도루묵을 산과 바다, 호수가 있는 속초에서 맛보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속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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