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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동남아 인기 여행지 탑 5..방콕·다낭·타이페이·싱가포르·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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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동남아 인기 여행지 탑 5..방콕·다낭·타이페이·싱가포르·발리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0.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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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3분기 여행 인기 도시 순위 발표

‘보이콧 재팬’이 본격화된 3분기 한국여행객들은 어디로 가장 많이 떠났을까. 거리적으로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은 동남아 지역 선호가 강해지면서, 한국인 인기도시 탑 5 모두 동남아 도시 5곳이 이름을 올렸다.

클룩이 공개한 3분기 인기 도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태국 방콕이 차지했으며 2위는 베트남 다낭, 3, 4위는 각각 타이페이와 싱가포르, 5위는 인도네시아 발리가 차지했다.

 

전년 동기(2018년 3분기) 기준 1위였던 홍콩은 ‘홍콩시위’여파 영향으로, 2위였던 오사카 역시 ‘보이콧 재팬’ 여파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클룩 관계자는 “최근 주변 국가들의 국제적 이슈로 클룩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들의 선호 도시도 항공 4시간 이내 지역 도시들을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만큼 따뜻한 동남아 지역의 여행 선호도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남아 선호가 올 겨울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클룩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인기 동남아 지역의 여행 꿀팁과 쇼핑 & 맛집 등 액티비티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고, 동남아와 괌 지역의 액티비티들을 최대 7만원까지 할인한다.

▲ 다낭골프클럽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의 ‘8월 항공운송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항공 여객은 1,115만명으로 전체 여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8월과 비교해 5.4%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국제선 증가율은 4.2%로 일본 여행 수요가 중국, 아시아, 유럽 등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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