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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지방정원 등록..‘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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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지방정원 등록..‘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 육성하겠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19.10.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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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순천만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 죽녹원이 전남도 지방정원으로 등록, 전남도의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담양 죽녹원을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으로 육성해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 국가정원이 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지방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전국 최고의 한국전통정원을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죽녹원은 2005년 개장 후 연간 1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성장했지만, 개장한지 15년이 지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한 정원 리뉴얼이 필요한 상태다. 현재 죽녹원은 대나무 원림과 시가문화원 등 15ha 면적에 문화정원, 체험식물정원,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등 5개의 주제별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죽녹원에 2022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담양에 조성하는 ‘국립한국정원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통정원 문화를 보존․육성할 수 있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블루 투어’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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