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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출범 준비 '착착'... 설립·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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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출범 준비 '착착'... 설립·운영 업무협약 체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0.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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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강원도 관광의 미래를 견인할 ‘강원관광재단’ 설립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강원도는 미래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강원도 관광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도‧시‧군을 망라한 통합관광마케팅 전담기구인 ‘강원관광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2층)에서 도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강원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공동출연 도‧시‧군 소속 직원의 순차 파견을 통한 공무원의 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역별 권역별 특화 연계 관광상품개발, ▲ 협업체계 구축, ▲ 국내‧외 공동마케팅, ▲강원관광재단의 위탁사업 지속 발굴 추진 등이 담겼다.

현재 도는 행정안전부와 출자 출연기관 승인을 위한 협의 중에 있으며, ‘2020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처음에 3실 10개 팀 45명 내외로 출범하고, 조직 안정을 위해 강원도‧시‧군에서 공무원을 파견한다. 분야별 전문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주된 업무는 강원도 전체를 하나로 묶는 관광정책 추진으로 타도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바설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자연 관광 분야(DMZ, 해양, 크루즈, 산악, 생태, 금강산 등) △미래 관광 분야(4차 산업, 스마트관광 등) △국제회의 연계 관광 분야(MICE) △스포츠 관광분야(스포츠, e-스포츠, 동계올림픽 레거시, 드론 등) △교통 연계 관광분야(철도‧관광택시‧투어버스‧지역항공 등) △관광 창업 및 일자리 분야 등 각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 운영에 예정이다. 아울러 팀별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출범하는 ‘강원관광재단’이 조기에 안정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재단의 기능을 다 할 경우, 강원도의 관광지도가 바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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