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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인원수 따라 차등지원 ‘새 MICE 지원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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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인원수 따라 차등지원 ‘새 MICE 지원 프로그램’ 발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0.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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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방문객 수, 전년동기 대비 98% 성장

올해 3월~9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 MICE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하는 등 MICE 산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자,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새롭게 개정된 ‘괌 MICE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된 MICE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FY2019 MICE’ 지원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참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로운 MICE 지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20이상 99명 이하 그룹에게는 가이드북, 지도 및 에코백이 포함된 환영 키트를 제공하고 ▲100명 이상 199명 이하 그룹에게는 미스괌 환영 레이 서비스를 제공 ▲200명 이상 그룹에게는 괌 차모로 전통공연을 ▲300명 이상인 그룹에게는 MICE 기획사에게 인당 15달러를 제공한다. 이 혜택이 적용되는 여행 기간은 2019년 10월 14일부터 2020년 3월 31, 그리고 202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특히 작년과는 다르게 비수기인 4~5월 내 방문한 단체의 경우 인당 20달러를 제공해 재정지원의 폭을 높였다.

또한 이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내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며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올해 3월~9워까지 FY2019년 MICE 지원 정책을 통해 괌을 방문한 MICE 방문객 수는 6천명을 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98% 성장한 것으로, 작년 괌을 찾은 국내 단체 방문객 수가 급격히 성장했다”며 “새롭게 강화된 FY2019 MICE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내 단체 방문객이 괌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괌정부관광청은 과거 휴양과 관광에만 집중하던 기존의 투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포상관광객을 위한 공연, 각종 국제대회 및 관련 세미나 등 다채로운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 기업체를 괌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괌은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4,000년 이상의 차모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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