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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평사리에 고품격 한옥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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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평사리에 고품격 한옥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개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0.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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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체험형 고품격 한옥 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전경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전통문화체험형 고품격 한옥 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개관했다.

하동군은 2019 토지문학제가 개막한 지난 12일 평사리 현장에서 참판댁 한옥문화관 개관식을 갖고 내달 초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옥문화관은 전통문화체험형 최참판댁 조성사업 일환으로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달 준공돼 현재 인테리어 등 오픈 준비가 한창이다.

한옥문화관은 91.5㎡의 팔작목구조 1동(안채), 64.6㎡의 맞배목구조 1동(사랑채), 42.2㎡의 우진각목구조 2동(별채) 등 연면적 240.9㎡(약 73평)에 4동 5실 18명 동시 수용 규모로 지어졌다.

▲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개관식 모습

이에 따라 최참판댁 일원에는 지난해 5월 개관한 한옥체험관(섬진재·지리재)과 2011년 8월 문을 연 숙박체험동(김훈장·김평산네) 등 기존 숙박시설(4동 10실 40명 수용)을 포함해 총 8동 15실 58명 수용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한옥문화관은 기존의 한옥체험관 및 숙박체험동과 연계해 최참판댁 일원이 전통문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됐다.

한옥문화관은 내달 초부터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상기 군수는 “한옥문화관을 통해 하동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로컬문화 체험공간으로 차별화해 고품격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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