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노조, 오늘부터 72시간 시한부 파업..열차 예매 취소·변경해야

열차 예매 취소 전액 환부, 취소·변경 수수료 제로 정하성 기자l승인2019.10.11l수정2019.10.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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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1일) 9시부터 14일 9시까지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코레일 측은 파업기간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 열차 예약의 취소·변경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예고 기간의 취소되지 않은 승차권이 10일 17시 기준으로 2만7천여 석에 달한다”며 “홈페이지로 운행 중지 예정 열차를 확인해 예약의 취소나 변경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달라”고 밝혔다.

 

파업기간 열차 운행여부는 코레일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파업 예고 기간의 승차권 환불(취소)나 변경에 대한 수수료는 면제되며,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예약 취소하지 않는 승차권도 1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

코레일은 또한 미리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사협의에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며 “열차 안전 운행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파업 종합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한다”고 밝혔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의 경우 88.1%다. 단, 11일과 14일 출근시간은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된다. 또한 △KTX의 경우 72.4% △일반열차인 새마을호 61.8%, 무궁화호 66.7% 수준으로 운행된다.

화물열차는 한국철도 내부 대체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32.1%로, 수출입 및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된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유지인력 9,616명, 대체인력 4,638명 등 총 14,254명으로, 평시 인력(23,041명)의 61.9% 수준이다.

코레일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용객이 많고 국민 민감도가 높은 출퇴근시간 수도권전철과 KTX의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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