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이 머무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26부터 11월3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려 유경훈 기자l승인2019.10.11l수정2019.10.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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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갈대밭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길. 따사로운 햇살이 온기를 전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상쾌함을 건넨다. 코스모스와 국화꽃길을 걷는 길에는 꽃향기를 타고 화사함이 번진다. 저멀리 음악소리가 들려오고, 가까이 웃음소리가 들린다. 연인의 얼굴에서 아이의 몸에서 부모님의 손에서 친구의 어깨에서 그리고 나의 마음에서 ‘행복’이 고개를 내민다.

무려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따뜻하고 화사한 인생사진과 함께 온가족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로 향해보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을풍경 속 행복을 만나다

햇살을 머금은 갈대가 가을바람에 은빛으로 금빛으로 반짝이며 춤을 춘다.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한들한들 코스모스도 함께 춤을 춘다. 알록달록 국화는 화사한 웃음을 선보인다. 고운 자태로 서 있는 백로의 모습은 어쩐지 더욱 우아하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이 그저 아름답다.

생명이 움트고,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이곳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이다. 올 가을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삭막해진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환한 웃음으로 인생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풍경 속 주인공은 바로 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그야말로 생명의 보고이다. 이는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2배 많은 수치이다. 탐진강과 강진만 바다가 만나 민물과 해수가 섞이는 이곳은 주변의 농경지와 산지, 소하천 등 다양한 생태계가 서로 연결돼 최적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다.

특히 20만평의 갈대군락지와 청정 갯벌은 생태자원의 산 교육장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해가 뜨고 질 무렵,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 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이 갈대숲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장관이 따로없다.

이처럼 생명이 움트고 아름다움이 넘실대는 강진만의 비경과 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바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이다. 천혜의 자연이 주는 감동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가을 축제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인기비결 중 하나가 바로 축제장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운치가 있는 갈대숲, 아름다운 국화꽃, 사랑스러운 코스모스 등 축제장 어디에서든 포즈만 취하면 인생사진이 탄생한다.

축제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교복, 한복 등을 입고 다양한 모습으로 소중한 추억을 기록해도 좋겠다. 핸드폰 폴라로이드, 청춘사진관도 운영하니 축제의 즐거움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사진을 남겨보자.

아름다운 축제장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팁이 있다면,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남포전망대’이다. 이곳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갈대밭과 축제장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무렵이면 노을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축제

강진만의 비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갈대밭 연날리기, 강진만갈대 오행시 짓기,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전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와 함께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갈대공예품 만들기, 갈대밭 걷기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청자’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청자물레성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동물레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여러 행태의 성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며 얼굴을 스치는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축제의 재미를 더해 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엄빠의 학창시절, 마차로 갈대한바퀴, 귀·깜 동물농장, 생태파괴 낚시체험, 맨손으로 잡아라, 백발백중 갈대 다트, 추억의 오락실, 딱지·공기·고무줄 등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갈대 페이스페인팅, 직업체험, 한방 건강검진 체험관 등 남녀노소 다양한 관광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강진 짱뚱어 맛보기’와 ‘강진 장어 맛보기’, ‘강진 착한 한우 맛보기’, ‘강진 추어탕 맛보기’ 등의 체험도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감미롭게!

가을의 감성과 축제의 흥을 채워 줄 공연·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김소유 등 ‘미스트롯 5인방’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통해 100여 분간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의 고조된 분위기는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이어간다. 또 다같이 플래시몹, 아짐아재 청춘콘서트, 갈대밭 아트&버스킹, 10월 마지막 밤 공연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함께한다.

 

특히 어둠이 내린 갈대밭 위로 쏟아지는 빛의 향연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축제장 너머 제방 둑에서 광활한 갈대밭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레이져쇼와 축제의 즐거움이 팡팡 터지는 불꽃쇼는 잊지 못 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가 끝나기 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저하지말고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로 향해보자.

 

<사진 / 강진군 제공>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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