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으로 온 가족 건강 챙겨요!

유경훈 기자l승인2019.10.10l수정2019.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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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끝자락에 위치한 풍기는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풍기 인삼’이다. 풍기는 일교차가 크고 자연조건이 좋아 인삼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풍기인삼을 구하기 위해 해마다 10월이면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가족들의 건강은 풍기인삼으로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삼재배 최적지 ‘풍기’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인 풍기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일교차가 있어 우리나라 최적의 인삼재배지로 꼽힌다.

대륙성 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하고,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돼 늘 통풍이 잘 된다.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다.

풍기인삼은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된 후의 인삼을 보통 백로(白露) 때 채굴한다. 타국삼의 생육기간(120~130일) 보다 긴 180일 동안 생육해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이곳 인삼은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고유의 향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저장성도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우수한 지리적 요건으로 풍기 인삼은 미국의 화기삼, 중국의 전칠삼 등의 다른 나라 삼 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품격이 다른 ‘풍기인삼’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 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중의 인삼으로 꼽힌다. 동의보감에도 풍기인삼은 신진대사 기능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풍기인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혈압조절과 간장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식욕을 촉진시킨다.

이밖에도 당뇨, 폐 기능 보호, 항암작용, 호흡기 질환 등 약용가치가 뛰어나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식품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사진/ 영주시 제공>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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