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숲 테마로 가을여행 떠나볼까!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11일 장흥서 개막,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무료 특별개관 이철진 기자l승인2019.10.10l수정2019.10.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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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으로 갈아입는 가을, 산림·숲 테마로 가을여행을 즐겨보자. 단풍시즌을 맞아 산림문화박람회부터 산림문화체험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산림문화체험행사’ / 사진-경북도 제공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11일~20일 장흥서 열려

‘2019년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인간의 삶을 숲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장흥 탐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장흥군,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숲과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주제관, 야외 전시판매 체험장, 전남 시군 홍보관 등이 주요 볼거리다.

숲 주제관에는 문화작품 입상작 전시, 산림 사진, 대나무․목공작품 등 산림문화·정책·산업에 대해 다채롭게 전시된다.

또 전라남도 산림 홍보관에는 전남도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숲에서 휴식을 즐기는 민간정원, 숲길, 산림치유 등을 연출, 관람객에게 산림휴양의 가치를 알린다. 산림문화 박람회의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군의 날’도 운영된다.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전남 임산물 먹거리 장터’에선 임업 후계자가 숲에서 생산한 산부추·표고버섯 등 재료로 만든 파전과 유자막걸리, 순천만막걸리, 벌교태백산맥 막걸리 등 시군 대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다양한 숲 속 레포츠를 체험하도록 실내 암벽 등반과 산림 VR체험, 짚라인, 친환경 키즈 놀이방 등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전남 아열대·난대림의 우수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가을 단풍철 맞아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휴관 없이 무료 특별개관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박물관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휴관 없이 무료로 특별개관한다.

이 기간에는 개관시간도 연장 당초 9시00~17시에서 8시~18시로 연장 운영하고, 야외 국화 및 초화류 경관조성,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소장 작품 도자기 및 서각 작품 33점을 특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지난 2002년에 개관go 전북 유일의 산림 교육문화 체험박물관으로 연평균 18만명 정도의 많은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 단풍철 기간에는 총 57,130명이 박물관을 다녀갔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산림문화체험행사’ 13일 개최

‘2019 산림문화체험행사’가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려,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은 12개 체험교실로 꾸며진다.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산림문화체험행사’ / 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문강사 및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가들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부스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식물화분,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숲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그간 산림문화체험행사는 200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5회째 맞았고, 연인원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가을철 산림과학박물관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철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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