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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여행②]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지구촌 최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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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여행②]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지구촌 최고 명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7.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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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와 영국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공화국.


지난 4월 ‘세기의 결혼식’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의 신혼여행지 ‘세이셸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은 115개의 섬들로 이뤄진 인구 8만의 작은 섬나라로, 리조트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에덴의 전설이 서린 그곳, 프랄린 섬

세계문화유산인 발레 드 메(Vallee de mai,5월의 계곡) 국립공원과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앙세라지오 해변은 세이셸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발레 드 메(Vallee de Mai) 국립공원
‘에덴 동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발레 드 메 공원에는 ‘에로틱 코코넛’이라고 불리는 6,000여 그루의 코코 드 메르(Coco de Mer, 바다의 코코넛) 군락지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인 코코 드 메르는 오직 세이셸에만 서식하는 야자수에 열리는데 무게가 25㎏에 달한다.

생김새가 여인의 엉덩이를, 숫나무 열매는 남성의 성기를 빼닮은 신비스런 열매로 세이셸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또 운이 좋으면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검은 앵무(Black Parrot)새를 만날 수 있다.

발레 드 메 국립공원은 원시림 곳곳을 탐험하는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고 인도양이 한 눈에 보이는 골프코스에서 둘만의 만찬도 꼭 해보길 권한다.

최고급 수준 리조트의 ‘유혹’


* Lemuria Resort of Praslin: 리조트에는 유명한‘Anse Georgete’를 포함한 3개의 해변이 있고, 호텔의 모든 객실은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 세일링, 윈드서핑, 스파, 사우나 등 다양한 해양활동을 해볼 수 있고 18홀 코스에서 골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Hotel L’Archipel: 프랄린 공항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호텔 소유 해변인 Anse Gouvernement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고 3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카지노가 지척에 있고 카약과 윈드서핑, 스노클링,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룸, 당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간이 멈춘 그 곳, 라디그 섬
세이셸의 41개 크고 작은 화강암 섬들 중 가장 변화무쌍하다. 그 중에서도 앙세 소스 다종 해변은 세이셸을 대표하는 가장 포토제닉한 섬이다.

영화‘캐스트 어웨이’의 주 무대였던 이 해변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장관을 보여

준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세이셸 중에서도 꼭 빼놓지 말아야 할 명소 중의 명소이다.

햇빛의 각도에 따라 핑크 빛과 회색빛을 오가는 거대한 화강암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이곳의 주된 교통수단은 자전거와 우마차인데, 라디그 섬을 둘러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이다.

유니온 이스테이트 (L’Union Estate)를 지키고 있는 수백 년 수령의 세이셸 자이언트거북은 여행객들로 하여금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든다.

최고급 수준 리조트의 ‘유혹’

* Le Domaine de L’orangeraie: 풍부한 플렌테이션과 크레올 양식의 건축물,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이채롭다. 허니무너와 가족 휴가 여행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도록 설계된 45채의 빌라는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고, 키치넷과 아웃도어 샤워 시설, 야외 월풀 욕조 등을 갖추고 있다.
에덴 록 스파에서는 무동력 해양 스포츠와 함께 모든 투숙객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 La Digue Island Lodge: 호텔은 전통적인 세이셸 스타일로 자연과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지역 특유의 목재로 지어졌다. 비치프런트 스위트(Beachfront suites)에서 유일한 A 스타일의 별장(cottage), 옐로우 하우스(the yellow house)의 방까지 객실의 종류가 나뉘어져 있다.

<사진-세이셸 관광청 제공>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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