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3 16:55 (금)
秋남秋녀들을 위한 가을 세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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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남秋녀들을 위한 가을 세계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0.0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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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왈리 페스티벌ⓒGarethCooke

가을은 여행을 부른다. 더없이 높고 푸른 가을, 살랑거리는 바람에 싱숭생숭해지는 秋남秋녀들. 온 세상이 마법을 부린 듯 산과 들, 바다가 색채의 향연을 펼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나니 자꾸만 떠나고 싶을 수밖에. 올 가을 다채로운 가을 풍미 즐기며 온 세상을 품고 싶다면 독특하고 다양한 로컬 문화와 자연, 가을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계축제 따라 떠나보자.

▲ 디왈리 페스티벌 ⓒDavid Watson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인도 빛의 축제 ‘오클랜드 디왈리 페스티벌'

인도 빛의 축제로 알려진 ‘디왈리 페스티벌’이 10월 12~13일 이틀간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아오테아 광장에서 펼쳐져 뉴질랜드와 인도 여행을 동시에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인도 고유의 색과 소리, 풍미로 가득한 이 축제를 즐기려 몰려드는 현지인만 해도 매해 5만50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 만점.

▲ 디왈리 페스티벌 ⓒDavid Watson

축제 현장에선 인도 전통 춤과 음악을 경험하고 즐기며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나이와 인종에 관계없이 한데 어울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채로운 음악과 연극, 지역 및 국제 무용 등 풍성한 문화공연 즐기며 인도 음식도 맛보는 즐거움에 빠져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식 공예품 판매대를 구경하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13일 저
녁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절정을 알린다. 축제에선 술과 담배가 금지인 데다 무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 디왈리 페스티벌 ⓒCampbell

또 축제가 열리는 아오테아 광장은 오클랜드 주요 쇼핑거리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에 있어 도보, 자전거,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더디왈리 페스티벌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도 11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Ⅰ뉴질랜드관광청>

빛과 음향의 마법 ‘스위스 베른 랑데뷰 분데스플라츠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스위스 수도 베른이 빛과 음향의 마법에 빠진다. 스텍터클한 미디어파사드쇼로 한편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아내는 ‘베른 랑데뷰 분데스플라츠(Rendez-vous Bundesplatz)’가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일 저녁 베른 구시가지에 펼쳐져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는 것.

축제기간 국회의사당 건물 외벽이 스크린이 돼 화사한 영상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 쇼를 펼치며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의사당 앞의 광장 ‘분데스플라츠
(Bundesplatz)’에도 화려한 조명과 색채가 펼쳐진다. 시선을 압도하는 스펙타클한 비쥬얼에 거대한 음향까지 더해져 베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사진Ⅰ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미디어파사드쇼는 매일 저녁 7시와 8시30분에 시작돼 약 30분 동안 펼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30분 쇼가 추가로 진행된다.

다만, 밤에는 제법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다. 차가워진 몸은 가판에서 판매하는 따뜻하게 데운 와인 ‘글뤼바인’ 한 잔 마시며 데우는 것도 좋다.

한편, 2011년 첫 축제가 열린 이래 지금까지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총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국회의사당 빌딩 앞에 모여들면서 ‘크리스마스 프리 시즌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베른의 특별한 볼거리가 됐다. 

터키 예술투어 ‘이스탄불 비엔날레'

동서양의 매력 가득한 터키 이스탄불에서 예술투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올 가을, 이스탄불 도시 전체가 미술관으로 탈바꿈,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다. 문화예술축제 ‘이스탄불 비엔날레(Istanbul Biennial)’가 9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두 달여간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 페라 박물관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스탄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 7 대륙(The Seventh Continent)’으로 세계 25개국에서 온 56명의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설치 미술가 양혜규 씨의 작품도 전시돼 한국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예술행사로, 베니스, 상파울로, 휘트니비엔날레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비엔날레 중 하나이다.

▲ 이스탄불 비엔날레ⓒIKSV

<사진Ⅰ터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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