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과 3도 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가 손을 맞잡고 관광 소비문화 활성화 및 사회 공익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와 관련, 양측은 8일 오전 11시 전북 무주군청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무주 군수) 및 영동·금산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국내·외 행사 추진 시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고, 에어부산홍보 요청 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3군에 ▲다문화 가정 왕복 무료항공권(부산~다낭, 하노이 노선)) 연내 6매 이내 제공 ▲군청 임직원 출장 지원시 국내선 운임 할인 ▲기내지 유료광고 게재 광고비 특별할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3군과 지역 상생을 모색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당 지역민들에게 에어부산이 믿음직한 항공사, 친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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