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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CEO “부다페스트 제 2허브 삼아 중동부유럽 연결성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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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CEO “부다페스트 제 2허브 삼아 중동부유럽 연결성 강화하겠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0.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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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LOT 폴란드항공 90주년 되는 해로, 100주년 되기 전에 2개의 허브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2의 허브로 삼아, 중동부유럽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CEO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잇는 직항 노선을 지난 9월 23일 취항하고, 이를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CEO

부다페스트 네트워크 강화 나서

라파우 CEO는 이 자리에서 “LOT 폴란드항공은 서울–부다페스트 노선에 보잉 787드림라이너를 투입, 주 3회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 중동부유럽으로의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신규 취항은 부다페스트를 중동부 유럽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다페스트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둘 것임을 알렸다.

LOT 폴란드항공의 전략적 기반은 ‘중동부 유럽’

그는 “항공사 경쟁력의 비교 우위는 지역성에 있다”며 “폴란드 바르샤바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허브를 둔 LOT 폴란드항공의 전략적인 기반은 ‘중동부 유럽’일 수밖에 없는 만큼 2곳을 거점 삼아 중동부유럽으로 계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LOT 폴란드항공은 현재 서울-부다페스트 노선과 함께 부다페스트에서 약 10편의 항공편 운항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무렵 최소 6개 신규 노선을 취항해 부다페스트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브뤼셀,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바르샤바 등의 항공편으로 환승해 다른 유럽국가로의 여행 편의성 향상에도 신경쓰고 있다.

라파우 CEO는 “헝가리에는 현재 국적기가 없는 상태로, LOT 폴란드항공이 부다페스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헝가리를 대표하는 항공사가 됨으로써, 향후 ‘LOT 헝가리항공’도 런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CEO

항공+철도 연계 폴란드 전역 연결, 중동부 유럽 넘어 전체 유럽으로 확장

이어 “폴란드에서도 기존 공항을 벗어나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솔리데리트 트랜스포트 교통 연합 허브’를 새롭게 지어 폴란드 전역을 연결할 수 있도록추진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교통 연합 허브가 완공되면 중부유럽뿐만 아니라 전체 유럽인들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네트워크 확장을 LOT 폴란드항공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외에도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증편 계획에 대해 향후 항공 수요, 로드팩터(여객소송률)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노선 운항 스케쥴은 매주 월·수·토요일 인천에서 오전 7시 34분에 출발해 부다페스트에 12시 20분에 도착하게 된다. 또 부다페스트에서는 매주 화·금·일요일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5분에 도착하게 된
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12시간이다. 또 좌석은 ▲180도로 눕혀지는 비즈니스 ▲이코노미보다 넓고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등 3개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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