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잘 팔린 인기 품목은? ‘주류’

개장 4개월만 17만 1천여 건 결제, 188억 매출 기록 정하성 기자l승인2019.10.04l수정2019.10.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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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 4개월만에 총 17만 1천여 건 결제돼 1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잘 팔린 인기 품목은 주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이 지난 5월 31일 개장한지 4개월만인 9월 30일까지 총 결제건수 17만 1천여 건, 매출액 188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잘 팔린 것은 주류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했다. 주류제품의 경우 부피가 커서 휴대․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입국장 이용객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주류에 이어 인·홍삼 및 기념품 등이 26%, 화장품은 17% 수준이었다. 인기 품목별 선호 브랜드는 주류는 발렌타인, 식품류는 정관장, 화장품은 설화수 등이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에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됨에 따라 여객 편의가 개선되고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한 긍정적 효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국장 면세점 오픈으로, 출국 시 구입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내내 들고 다녀야 했던 여객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기존 면세점에서도 추가적인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여객편의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임대수익을 활용해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입국장 면세점 임대수익의 사회 환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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