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프로그램도 변경 및 축소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일정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4~6일에서 5~6일로 변경됐다. 축제 프로그램도 축소·변경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태풍 여파로 각종 시설물 설치 등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이사부축제 일정을 축소·변경해 진행하기 했다고 밝혔다.
축제 일정 변경으로 당초 4일 개최예정이었던 개막식과 거리공연(길-PASSAGE),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이사부숭모제는 5일 열기로 했으며, 시민뮤지컬 ‘사자후’는 당초 3회에서 2회로 축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축소 및 변경하여 개최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