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파'의 피해 발생으로 오는 5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제 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축제'가 취소됐다.
지난밤 경북 울진에는 태풍 미파로 515mm의 폭우가 쏟아져 울진읍 도심이 물에 잠기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 및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당초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축제'는 개천절인 3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미파'가 예보되어 축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5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울진에 쏟아진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마저도 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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