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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호텔, 올 8월 휴가 투숙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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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호텔, 올 8월 휴가 투숙객 늘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9.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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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158만6,229명...작년 8월 대비 14% 증가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올 8월 여름 휴가철 국내 주요 관광호텔들은 지난해보다 투숙객이 늘어 경기가 좋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대 권역 관광호텔 200곳(서울 91곳, 경기 35곳, 인천 21곳, 부산 22곳, 제주 31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의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호텔업협회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지표별 조사 결과 ‘객실 이용률’은 79.9%로 전년 8월 대비 3.4%포인트, 2017년 8월에 비해선 8.0%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판매 객실비율’은 46.3%로 전년 8월 대비 0.4%포인트, 2017년에 비해선 3.0%포인트 높았다,

‘객실 판매단가’는 13만1,251원으로 지난해 8월 대비 4.1%, 2017년 8월에 비하면 2.5% 올랐다.

 

‘객실 총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90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8월 대비 9.6%, 865억 원을 기록한 2017년 8월 대비 15.1% 증가해 전체적으로 호텔의 운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성~5성까지’ 모든 성급에서 작년 8월은 물론 2017년 8월에 비해 객실이용률이 증가했는데, 특히 5성급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84.8%로 모든 성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이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의 확산에 따라 비록 비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이동시간이 짧고, 편안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체력 단련(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식음 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대도시 5성급 호텔에 대한 내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8만6,229명으로 작년 8월 대비 14% 늘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판매 객실비율이 0.4%포인트 늘어났으나 전체 객실이용률은 이를 상회하는 3.4%포인트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지난 8월 객실이용률의 증가는 국내 관광 수요 증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호텔업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휴가철을 맞이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4·5성 호텔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대응해 주요 호텔들이 기획(패키지) 상품 등을 내놓은 것이 객실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일본 여행 수요의 일부가 국내 관광 수요로 전환된 점도 영향은 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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