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의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한방 약초를 한자리서 살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동의보감촌과 대진고속도로 산청IC 입구 축제광장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올해 ‘힐링 산청에 빠지다’란 주제로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에 참여하면 무료 한방진료와 약선음식 전시·체험, 내 몸의 보약이 되는 약초 달이기 체험, 웰니스 뷰티 체험 등 심신의 치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다.
특히 28일 오후 3시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박구윤, 장은숙, 오승근, 최진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녹화 공연’이 진행된다.
‘산청 혜민서’에서는 매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침, 부항 등) 등 질환별 치료가 행해진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한방약초 족욕체험, 한방효소 담그기, 쏘가리 맛보기, 은어 잡기 체험, 어의·의녀복 입고 기념촬영 등 100여 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수백 종의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터와 약초판매장터, 산청 약초시장도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에는 송대관과 유익종, 현숙 등 인기 성인가수와 래퍼 매니악 등이 특설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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