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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12월 4일 인천~양곤 주4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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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12월 4일 인천~양곤 주4회 신규 취항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9.24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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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호, 바간, 만달레이 등 미얀마 15도시 연결

미얀마국제항공(MAI)이 황금과 미소의 나라 ‘미얀마’ 직항 노선을 오는 12월 4일부터 주 4회 신규 취항한다.

이번 인천-미얀마 양곤 노선에는 총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319 기종이 투입되며,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출발해 오전 4시 50분 양곤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또 양곤에서는 일·화·목·토요일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에 본사를 둔 미얀마 국적항공사로, 자매 항공사 Air 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그룹이며, 현재 Air KBZ과 함께 미얀마 내 혜호, 바간, 만달레이 등 15개 목적를 공동운항하고 있어, 양곤에서 다른 도시로의 여행을 편리하게 연결한다.

한편,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로, 2,500여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3,500여개에 이르는 사원과 탑이 장관을 이루는 도시 바간, 고원 지대에 위치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소수 민족의 전통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혜호, 황금의 도시라 불리는 만달레이가 대표 인기 여행지다.

미얀마국제항공 한국 사무소 관계자는 “기존 미얀마내 다른 도시들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양곤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을 별도로 발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미얀마항공 취항으로, 인천에서 양곤 및 국내선까지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얀마항공의 모든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사나 미얀마국제항공 한국 사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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