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말국화한우축제가 10월 5~6일 홍천군 북방면 화동리 장승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사랑말 한우로 만든 풍성한 먹거리와 드라이에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밭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닿아라 솟대야’ 대동놀이와 국화밭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작은 음악회, 아이들을 위한 시골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지역 농산물 판매장터,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지역로컬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달인을 찾아라 및 한우부위 암송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방면민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5일)과 동아리한마당(6일)도 개최하는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홍천군민의 노래 작곡부문 전국 공모
강원도 홍천군은 10월 25일까지 홍천군민의 노래(작곡부문)를 전국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천정명 새천년의 시작을 맞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경쾌하고 진취적인 멜로디가 담긴 군민의 노래를 제작, 군민 화합과 결집을 이뤄낼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7월 중순까지 홍천의 역사, 문화 등 홍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표현한 노래 가사를 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 3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가사를 입힐 악보를 찾는 것이다.
응모작은 1절과 2절로 구성된 3분 이내의 곡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이미 선정된 노랫말 가사를 최대한 반영해 악보와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당선작 1점 500만원, 우수작 1점 200만원, 가작 1점 100만원을 제공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고 경쾌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홍천군민 노래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