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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개화기 군산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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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개화기 군산 여행 떠나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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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4~6일 개최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하늘이 한층 높아진 가을, 우리 함께 타임머신 타고 1930년대 군산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매년 가을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올해는 10월 4~6일 시내 중앙로에 위치한 구시청광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같은 공간, 다른 시간,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국내 최대의 근대문화유산을 테마로 지난 2013년 시작된‘군산시간여행축제’는 우수한 콘텐츠와 주제로 짧은 기간에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군산 개항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군산시는 이러한 의미를 축제의 프로그램 전반에 담아 3일간 관광객들에게 풀어헤칠 예정이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 한 단계 업그레이드

올해 시간여행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해까지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원도심권 거리에서 진행했지만, 올해는 주 행사장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에서 시간 여행마을의 중심인 구 시청광장으로 이동했다.

또한, 군산초등학교가 이전한 중앙로 운동장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군산의 고대 역사를 알려주는 ‘공룡테마존’과 △VR게임 △드론축구 △로봇댄스 등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존’, 그리고 스피드건 측정 등 야구공 투타체험을 통해 군산상고 출신 야구선수들의 사인볼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군산상고 베스트볼’과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구성했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공간은 축제방문객 전용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있는 구영7길과 6길 입구에는 시간여행 게이트를 세워 축제 동선에 어울리는 거리형 축제공간을 꾸몄다.

거리 구간인 구영5~7길 일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추억의 세트장, 기관·단체 홍보부스로 꾸며진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올해 축제는 마지막 일정도 시민과 함께 한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즐길거리를 확대했고, 올해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도 열어 지역 예술인과 단체, 동호회, 학생 동아리 등의 참여율을 높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연계한 상생형 축제기획도 돋보인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축제 기간 우체통 거리 주민들은 손편지 행사를, 영화동과 월명동 상인들은 풍물장터와 전시, 공연 등 근대거리 재연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개복동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주 행사장인 구시청광장과 옛 군산초등학교 앞부터 영동교차로구간에 만든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추억의 주전부리 판매와 시민 프리마켓들이 들어선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프리마켓 부스에선 공예품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구)경찰서 부지 공영주차장에는 입이 즐거운 먹거리존이 조성된다.

올해 군산이야기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참여와 아이디어를 적극반 영해 진행한다. 4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 시간여행농악단 △ 깃발 퍼포먼스 △ 인력거와 올드카 퍼레이드 △ 진포대첩 △ 학생의열단 △ 옥구농민항쟁 △ 학도의용군 △ 응답하라 7080 △ 환상 퍼포먼스 △ 시간여행악단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공연 분야는 시민들의 열린 무대로 꾸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 문화예술인, △ 동호회, △ 학생참여 공연단 △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 시민 오케스트라 △ 어린이 합창단 △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 행사장 옆 구영7길에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 추억의 교실 △ 비너스 의상실 △ 군산 청춘다방 △ 시간여행 전파사 △ 군산 문방구 △ 군산 오락실 △ 고바우 만화방 △ 추억의 이발소 △ 시간여행 사진관 등을 꾸며, 6~70년대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근대쉼터 옆 구영6길에서는 진행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빽투더 1930’은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독립 서명서를 완성하라’는 콘셉트로 꾸며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더했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와 현금 5억 원 들어보기, 동전 쌓기 등 특별한 전시와 재미를 선사할‘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시간여행’과 ‘샌드아트로 배우는 군산역사’, ‘군산 근대문화유산 교구 만들기’, ‘발바닥 댄스’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구시청광장 주무대에서는 ‘패션을 통한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제1회 2019 군산시간여행 패션 1930’s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참여한 패션관련학과 학생 등이 근대 의복 디자인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행사는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팀은 폐막식 때 앵콜 런웨이쇼를 진행한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이 밖에도 올드카 전시와 거리의 피아노,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사진 찍고 싶은 아름다운 축제공간을 만든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황관선 과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었다”며, “ 많은 분들이 찾아와 군산의 옛 문화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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