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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0월 ‘중국·대만·마카오’ 6개 노선 신규 취항, 다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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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0월 ‘중국·대만·마카오’ 6개 노선 신규 취항, 다변화 꾀한다!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9.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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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지별 특가 운임 판매..인천-정저우 노선 편도 7만원대

이스타항공이 10월 인천과 청주에서 출발 하는 중국, 대만, 마카오 등 6개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며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 일본보이콧 여파로 일본 노선이 축소되면서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을 위해 노선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10월 16일 인천-정저우 노선에 이어 ▲17일 청주-장가계 ▲19일 청주-하이커우 ▲인천-마카오 ▲인천-대만 화롄 ▲인천-대만 가오슝 등 6개 노선이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청주-장가계 노선은 주2회, 청주-하이커우 노선은 주2회 운항하게 된다.

 

또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7회, 인천-화롄 노선은 주3회, 인천-가오슝 노선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9월~10월 중 취항 노선별 판매오픈과 함께 취항을 기념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먼저 1개의 대형 항공사만 운항하던 과점 노선인 인천-정저우 노선의 홈페이지 판매를 18일 시작한다. 과점 노선에 저비용항공사가 신규 진입함으로써 스케줄 선택 폭과 항공운임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 총액 운임기준 최저가 7만7,7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일본보이콧 여파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일본노선을 축소하고 유가, 환율 등 대외적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 에 신규 노선 준비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6개 노선 신규 취항으로 기존 30%이상 차지하던 일본노선 비중을 고르게 분산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대외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노선 포트폴리오 구성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12일 신규 취항한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선 상품을 연결할 수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춘추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한 중국 노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무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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