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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 주말여행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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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 주말여행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해봐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19.09.1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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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매기·바지락 캐고, 망둥어 낚고!

9월 마지막 주 주말여행은 여수에서 개매기·바지락 캐고, 망둥어 낚는 재미에 빠져보자. 오는 28~29일 이틀간 여수 소라면 장척마을 일원에서 여수 대표 가을행사인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열려 다양한 갯벌 체험하며 아름다운 여자만의 자연경관과 바다 노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개막행사와 체험행사,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의 최대 재미는 역시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 고기잡이 등을 하는 갯벌 체험이다.

 

개매기 체험은 간조 때 그물에 걸린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숭어, 감성돔, 농어가 주 어종이며,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안전 문제로 개매기체험의 경우 고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를 내면 장갑과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신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니 미리 챙겨가야 한다.

특히 올해 개매기 체험 참가자의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수시는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쪽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천 원으로 대폭 낮춰 여행객들의 가성비, 가심비를 높인다.

대나무 망둥어 낚시는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고, 바지락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간조 시간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갯벌놀이터와 모형등 포토존,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댄스경연대회와 여수시 아마추어 밴드의 버스킹 공연, 풍어제, 당산제, 길놀이, 노을가요제, 노을낭만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행사장에 가려면 여수시 노선버스 90번과 91번, 순천 노선버스 94번을 타면 된다. 자가용 이용자는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무료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셔틀버스는 소라초등학교 사곡분교⟷행사장, 노을바다펜션⟷행사장을 4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사진 /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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