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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족여행, 생태 가치 배우러 국립생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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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족여행, 생태 가치 배우러 국립생태원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9.1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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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힐링 프로그램, 9월 28~11월 30일 매주 토요일 진행

올 가을,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자연 속에서 가을 감성 즐기며 생태 가치도 배우는 여행은 어떨까.

국립생태원이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여행 트렌드에 맞춰 ‘생태힐링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5회 운영한다.

▲ 열두 감각 체험 중인 관람객들

이번 ‘생태힐링 원데이 클래스’는 올 상반기에 인기 높았던 가족대상 클래스를 보다 새롭게 재구성했으며,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생태원에서 찍는 인생샷 ▲숲속 싱잉볼 소리명상 ▲힐링이 되는 짧은 기록! 자연관찰일기 ▲겨울에 만나요! 사막식물 드로잉 ▲감성 가득 자연물 리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생태원에서 찍는 인생샷’은 9월 28일 시작되는 첫 번째 수업으로, 사진작가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이미지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감성과 시선을 찾아가는 사진 접근 방법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명상 수업중인 모습

‘숲속 싱잉볼 소리명상’은 생태원의 힐링공간인 소로우길에서 전문강사와 노래하는 그릇이라고 불리는 명상도구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묵은 감정을 소리로 흘려보내는 클래스이며, ‘힐링이 되는 짧은 기록! 자연관찰일기’는 식물의 삶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위로받는 글쓰기와 그리기를 통해 자연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에 진행된다.

‘겨울에 만나요! 사막식물 드로잉’에서는 사막관의 식물을 관찰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드로잉 작품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감성 가득 자연물 리스 만들기는 인공적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성탄절 소품이 아닌 생태원 숲길에 떨어진 다양한 자연물을 찾아서 계절감이 묻어나는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11월 프로그램이다.

▲ 드로잉하고 있는 관람객

‘생태힐링 원데이 클래스’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생태원 내 모든 전시구역을 자유 관람할 수 있다.

‘생태힐링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고 싶다면 9월 17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힐링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생태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배움을 통해 가치 있는 하루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국립생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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