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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삿갓 문학상 우수상에 김이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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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삿갓 문학상 우수상에 김이진 시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9.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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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문화제 27∼29일 열려
▲ 김삿갓 문화제 모습

15회 김삿갓문학상 우수상에 김이진 시인의 작품 ’숨결‘이 선정됐다.

김삿갓문학상 우수상은 영월에 거주하고 있는 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예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처음 신설, 운영되고 있다.

김삿갓문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문효치)는 "깔끔한 표현 속에 보편적 인생론을 펼쳐가는 역량에 심사위원들의 단단한 신뢰가 얹히었다."고 수상작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이진 시인은 2005년 한울문학 시 부분으로 등단했고, 월간 한울문학 작가상,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대한시낭송가협회 정회원이자 한국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진 시인은 “시는 나의 삶이고 마음이고 아름다운 노래였다”며 “멋진 시 한편 쓸 때가 가장 행복한 본인의 작품을 뽑아줘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김삿갓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김삿갓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제15회 김삿갓문학상에는 최동호 시인의 시집 ’제왕나비‘가 선정됐다.

한편 제22회 김삿갓 문화제가 오는 27∼29일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유적지에서 열린다.

김삿갓 문화제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문화제는 27일 오전 10시 장릉에서 '조선시대 과거 대제전'(한시 백일장)으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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