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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노래하는 ‘고양평화예술제’ 10월 1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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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노래하는 ‘고양평화예술제’ 10월 11일 공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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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평화예술제’ 무료 공연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 음악당(하이든홀)에서 열려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한반도 평화의 시작, 하나 되는 고양’을 주제로 마련한 ‘고양평화예술제’ 무료 공연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 음악당(하이든홀)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에선 고양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드르지흐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 몰다우’를 비롯해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한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4 선언 11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가수 조관우가 함께 한다.

대중 가수 서영은도 함께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통해 평소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어려워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설 예정이다.

뮤지컬 음악곡으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의 동양평화 외 3곡을 준비했다.

영화 삽입곡은 젊은 세대들이 열광한 영화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OST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고양평화예술제는 다소 낯설고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평화를 이념적 편견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음악, 뮤지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좌석 발권을 한다. 사전 초대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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