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추석연휴 극장가 나들이, 뭐 볼까!

정하성 기자l승인2019.09.11l수정2019.09.11 17:2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무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마련. 이럴 때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9월 극장가는 액션, SF,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며,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영화다. 2006년과 2014년 허영만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타짜’와 ‘타짜-신의 손’은 타짜들의 승부 세계를 짜릿하고 화려하게 담아내며 연달아 흥행에 성공, 추석 대표 오락 영화로 자리 잡았다.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꾸고 팀플레이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가는 등 전편과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꾼 ‘타짜: 원 아이드 잭’은 52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포커판을 배경으로 더 신선해지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고 있다.

‘원 아이드 잭’은 52장의 카드 중 오직 2장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이다. 이 부제가 작품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에서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파악해가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10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매개체로 만나 기적처럼 마주치며 시작된 인연이 우연처럼 어긋나면서 애틋하게 사랑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남녀의 사연을 좇는다.

영화는 1994년 ‘유열의 음악앨범’ DJ가 바뀌던 날,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던 대학생 미수와 고등학생 현우가 우연히 만나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시작 된다.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채 조심스럽게 다가온 현우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미수, 그러나 둘의 인연은 안타깝게 어긋나게 되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1997년, 우연인 듯 운명처럼 다시 제과점에서 만나게 되는 둘.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도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며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누구나 그 시절, 그 순간의 감정에 모두 공감할 수 있게 감성을 터치한다.

변신

2019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악마를 다룬 공포 영화가 온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 ‘변신’은 악마가 자유자재로 사람의 모습으로 바꾸는 전대미문의 컨셉 때문에 누가 악마가 될지 모르는 긴장감을 러닝타임 내내 느낄 수 있다.

오늘 아침은 식칼을 들고 엄마로 변신한 악마가 내일 밤은 장도리를 들고 아빠로 변신하는 스토리 전개는, 누가 누구를 공격할지 모르는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악마가 숨어든 강구 가족의 기이한 현상을 느낀 첫째 선우(김혜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마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에서 ‘변신’의 독특한 스토리 컨셉을 더욱 명확히 느낄 수 있다.

“어제 밤에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라는 딸 선우의 대사처럼, 가까웠던 가족의 모습으로 변한 악마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이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이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악마가 되지 않기 위해 한 방에 모여 잠드는 장면 역시 영화 ‘변신’ 속 악마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는 흥미로운 신이다.

안나

영화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이다. 시원하면서도 하드코어한 액션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그리고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뤽 베송 감독은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액션 영화계의 거장으로, 이런 뤽 베송 감독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장기인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가장 강력한 여성 킬러 ‘안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찾아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9월 개봉한다. 전편인 ‘그것’은 지난 2017년 개봉해 8,251억 원이 넘는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원작 영화 흥행 1위를 싹쓸이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7년 만에 또다시 데리 마을에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스티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할리우드 톱스타 군단으로 이뤄진 막강한 캐스팅 라인, 여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것’ 페니와이즈를 위시한 공포의 모든 룰을 깬 재미있는 공포영화로서의 면모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름으로 공포 장르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빌’ 역을, 제시카 차스테인이 아빠에 이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베벌리’ 역으로 등장한다. 빌 헤이더가 수다쟁이 ‘리치’ 역을, 제이 라이언이 건장한 외모로 돌아온 ‘벤’, 제임스 랜슨이 ‘에디’, 이사야 무스타파가 ‘마이클’, 앤디 빈이 ‘스탠’ 역을 맡았다. 이들 성인 배우들은 ‘그것’ 개봉 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어린이 배우들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럭키>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박해준이 주연을 맡은 원조 코미디 영화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순간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휴먼 코미디로, ‘원조 웃음 보증 수표’ 차승원이 아빠 철수 역을 맡아 통해 그만의 물오른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각양각색 장르의 영화로 풍성한 한가위 극장가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겨보자.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정하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9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