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지사, “한-일 관계 악순환 우려” 성명 발표

‘치무구쿠루(진심)’ 정책 추진..한국관광객 진심으로 정성껏 맞이할 것 조성란 기자l승인2019.09.10l수정2019.09.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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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으로 한국 내 일본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지사가 ‘한-일 관계 악순환’ 지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치무구쿠루(진심)’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알렸다.

다마키 지사는 지난 6일 현황에 관한 성명서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국가간 알력으로 인한 요즘과 같은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양국의 경제와 문화 교류 등에 큰 손실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 지난 2018년 가을 서울에서 열린 '오키나와 관광 세미나 및 관광상담회' 모습

이어 그는 “현재, 오키나와현에서도 한국에서 오는 항공편, 인바운드 관광이 감소하고, 한-일 초등학생 핸드볼 교류 대회가 취소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경제면뿐만 아니라 문화, 스포츠 교류마저도 위축되어 각 방면으로 손실이 확산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이 흐름을 끊기 위해서는 시민간, 지역간의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마키 지사는 ‘오키나와 21세기 비전’을 내세우며 “자연, 문화, 역사 등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평화 협력 외교를 오키나와가 적극적으로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마키 지사는 “오키나와현은 국내외 타지역의 문화와 교류하고, 서로 도우며 공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지향하는 ‘치무구쿠루(진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키나와현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관광, 비즈니스 등 각종 교류 사업으로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오키나와의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맞이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다마키 지사는 “일본인 중에도 한류 예능과 문화에 끌리는 사람들이 있고, 또 한국에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적잖이 있어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과 한국에는 한-일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일본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사람, 그리고 오키나와 사람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한-일 관계의 우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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