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 야외 나들이 대신 세계 여행 즐기는 기분 만끽하러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로 가보자.
그 나라 그 지역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공연과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늘(5일) B2B데이로 본격 개막,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세상의 모든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여행박람회는 역대 최대인 57개국 4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여행정보과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세계 여행’ 기분 만끽!
이번 여행박람회의 최대 재미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눈부신 의상과 보석으로 치장한 트렌스젠더의 환상적인 무대 ‘태국 알카자쇼’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인 ‘난타’, ▲마리아나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 공연,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의 전통민속공연 ▲중국 소수 민족쇼 ‘귀주성쇼’ 등 국적 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 축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국 대표적인 명소로 꾸며진 관광청 홍보 부스에서 세계 각국을 직접 여행 다녀온 듯 인증샷을 찍는 재미,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인증샷 찍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태국 치앙마이 버쌍 우산공예를 체험하거나 각종 이벤트로 경품 챙기는 기쁨도 제법 쏠쏠하다.
또한 최근 한국여행자가 급증한 핫한 여행지 ‘베트남’이 올해 여행박람회의 ‘모두의 선택’으로 선정돼, 베트남만의 색깔 있는 문화공연도 눈길을 끈다. 베트남 부스에 마련된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거나 모두투어 인스타, 카카오플러스친구 설정 시 베트남 전통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챙길 수 있다. 또 골프퍼팅게임, 룰렛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늦캉스? 가심비·가성비 챙기며 떠날 수 있는 기회 포착
여행박람회에서는 패키지, 에어텔, 호텔, 항공권 등 가심비·가성비 챙기며 떠날 수 있는 다양한 특정과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상품들도 가득하다.
특히 ‘오늘만 반짝 할인’ 여행상품들이 선보여 잠재 여행수요자들의 여행심리를 자극한다. 보라카이와 코타키나발루에서 품격 있는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30만8,800원과 26만9,000원부터, 마카오 특급호텔에서의 호캉스 여행이 39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장거리 인기 여행지 이태리와 스페인 등도 100만원 초·중반 가격대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모두페이, 더블 마일리지 즉시할인, 카드사 청구할인, 캐시백이벤트, 면세점 특별혜택 등 다양한 특전할인까지 챙기면 알뜰 여행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를 무료로 입장하려면 모두투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모두투어 멤버스 회원 가입 등을 하면 된다.
한편,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모두투어 경영진과 관광청, 항공사 등 관광업계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과 우웬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가 축사를 전하는 한편 이탈리아 로마 솔리스트 앙상블 축하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유인태 사장은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과 관람객이 여행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