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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인 19만5천여명 마카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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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인 19만5천여명 마카오로 떠났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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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입국자수 ‘한국인 4위’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 한국인이 상반기 입국자수 4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마카오 입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 수는 3만1천1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늘어났다. 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한국인 입국자 수는 19만5천384명에 달한다. 이는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2011년 성장 목표로 잡았던 25% 보다도 1%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마카오 여행시장 탑 5위였던 한국은 올 상반기 중국 본토 및 홍콩, 타이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중화권 국가들을 제외하면 한국은 가장 많은 여행객을 보내는 외국인이 된 셈이다.

이처럼 마카오로 떠나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접근성이 보다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진에어가 가세해 마카오 직항 항공기 수가 늘어났고, 인접한 홍콩으로의 직항기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마카오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늘어난 것.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상품 개발, 적극적인 상품 홍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웨덱스에 참가,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마카오를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성지순례상품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여행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마카오국제불꽃놀이대회, 마카오그랑프리, 마카오국제마라톤과 같은 국제적인 축제를 미디어를 통해 적극 알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을 약속하는 마카오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카오야경,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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