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비용 확 낮추는 팁! 아시아-오세아니아 잇는 최다 환승 도시 거쳐라!

최다 환승 도시 쿠알라룸푸르, 홍콩과 마카오가 공동 2위 조성란 기자l승인2019.09.05l수정2019.09.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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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를 거치면 항공권 비용이 확 줄어든다?” 여행자들이 혹할 만한 항공권 알뜰 환승도시는 어디일까. 아시아-오세아니아를 잇는 최다 환승 도시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최근 여행비를 낮출 수 있는 환승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트립닷컴이 지난 8개월 간(1월 1일~8월25일) 한국인 여행객의 환승 항공권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노선 중 4곳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호주 퍼스로 떠날 때 다른 환승지에 비해 항공비가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사진-트립닷컴 제공

트립닷컴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와 인접해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하다는 지리적 이점과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의 근거지라는 특징이 더해져 저렴한 환승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실제로 8월 27일 기, 트립닷컴에서 10월 7일~11일 여정의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검색 시, 쿠알라룸푸르를 환승하는 항공권 가격이 가장 낮았다. 또한 직항보다는 약 61%, 홍콩 경유 노선보다는 약 2% 저렴했다.

특히 서호주 여행의 시발점인 퍼스는 한국 직항편이 없어 환승해야 하는데, 쿠알라룸푸르를 이용하는 것이 다른 환승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소 약 45% 저렴했다.

또한 영국의 항공교통시장 조사 기업인 OAG(Official Airline Guide)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3월~2019년2월)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운항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저가 항공편 환승지수에서도 쿠알라룸푸르 공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쿠알라룸푸르 다음으로 환승수요가 높은 곳은 ▲홍콩 ▲마카오로, 공등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트립닷컴이 조사한 최다 이용 환승 구간은 ▲인천~쿠알라룸푸르~발리 ▲인천~홍콩~발리 ▲인천~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부산~쿠알라룸푸르~발리 ▲인천~홍콩~싱가포르 ▲인천~방콕~치앙마이 ▲인천~마카오~다낭 ▲인천~마카오~방콕 ▲ 인천~광저우~발리 ▲인천~쿠알라룸푸르~퍼스 등의 순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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