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서천 9경(景)’ 중 5경으로 뽑힌 ‘춘장대해수욕장’에 해양체험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은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VR·AR 해양레저 교육장, e-스포츠 체험센터를 갖춘 ‘해양체험파크’ 조성을 위한 설계를 진행중이다.
또한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까지 종합안내소와 중앙광장을 리모델링하고 풍차, 바닥분수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를 개선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편의시설과 체험 거리가 부족하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야기에 따라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파크와 시설들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매년 변화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나가는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7만8,000명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 여름휴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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