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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부산-헬싱키 노선 위해 10월 부산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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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부산-헬싱키 노선 위해 10월 부산 사무소 개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9.0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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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여행 선택지 폭 넓힐 것”..내년 3월 화·목·토 주3회 운항 예정

지난 2008년 첫 취항 이후로 한국에서 매출이 450%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한 핀에어가 유럽 항공사 최초로 부산에서 내년 3월 취항하게 됨에 따라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핀에어는 오늘(3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0년 3월 부산-헬싱키 신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헬싱키 노선을 위해 오는 10월 부산 사무소 개소해 현지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임을 밝혔다.

▲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이날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과 욘네 레티옥사(Jonne Lehtioksa)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함께 ‘핀에어의 아시아 전략’과 ‘아시아 신규 노선의 중요성’, ‘부산-헬싱키 노선한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욘네 레티옥사 부사장은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최초로 부산에 취항함으로써 주 7회였던 한국노선은 주 10회로 증편 될 예정”이라며 “영남권 승객들은 핀에어가 취항하는 유럽 도시 곳곳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욘네 레티옥사(Jonne Lehtioksa) 핀에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

또한 한국인 고객을 위한 현지화 서비스도 소개됐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에서 출발하는 핀에어의 모든 비행기에는 최대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3개월 주기로 변경되는 한식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 유럽 공항으로는 최초로 헬싱키 공항 내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하고 한국어 안내방송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자동 출국 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핀에어는 2020년 3월부터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을 신설, 최신 항공 기종인 A350을 투입해 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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