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각종 소품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2019 한복상점’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70여 업체가 참여해 한복 및 각종 소품을 정상가의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구매 금액별로 한지접시, 한복 여권지갑, 자가촬영(셀카)봉, 노리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전통차, 다과 등 전통 간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꼭 한복을 사지 않더라도 매듭 안경줄, 보자기 포장, 자수브로치(장식핀), 댕기 머리핀, 작은 청사초롱, 버선 가방장식 등 전통소품 6종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온라인(market.hanbokcenter.kr)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무료로 한복을 입고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사진관(현장 접수)’이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며, 행사장에 설치된 장소 7곳에서 도장을 찍은 방문객 500명에게 전통노리개를 증정하는 도장 찍기 행사도 진행된다.
한복의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1층 전시장에서는 한복디자인 프로젝트에 당선된 신진 한복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문체부는 29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문화역 서울284에서 ‘2019 한복상점’ 개막 행사를 열고 ‘2019 한복 홍보대사’로 ▲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 ▲ 배우 겸 가수 허영지 씨, ▲ 배우 서동현 군, ▲ 배우 김수정 양을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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