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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을까?”..인플루언서·작가와 걷기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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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을까?”..인플루언서·작가와 걷기여행 즐겨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8.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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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 진행

여행·운동 분야 인플루언서, 웹툰작가터 등 각 분야 유명인 또는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같이 걸을까?’ 걷기 행사를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1호 관광 커뮤니케이터 ‘윤지민 작가’, 피트니스 모델 ‘배지타’, 일러스트레이터 ‘정승빈, 네이버 웹툰 ‘모퉁이 뜨개방’의 소영작가 등과 함께 각기 다른 테마를 주제로 함께 걸으며 소통,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 피트니스 모델 배지타(좌측 상단), 조정은 작가(우측 상단), 청춘유리(아래)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첫 여행은 오는 25일 “길 위에서 마주친 바람”을 주제로 여행전문 SNS 인플루언서인 청춘유리, 서이룬 부부와 함께 강릉 해파랑길로 떠난다. 참가자들이 가족,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한, 각 회차는 인플루언서의 재능과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춰 여행스케치 실습, 인생샷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행사 후 공사 SNS 채널을 통해 여행기로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10~20명의 참가자를 추첨해 무료로 진행된다.

공사 레저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관리가 잘된 걷기여행길이 조성되어 있다”며 “이번 걷기여행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층을 두루 사로잡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우리 주변의 멋진 여행지가 많이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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