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미식여행]후루룩 쩝쩝! 막국수·닭갈비 폭풍 흡입에 행복 충전!

찍고 먹고 타고 체험하고! 호반도시 춘천의 낭만 속으로② 조성란 기자l승인2019.08.19l수정2019.08.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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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누 터러 가는 길에 만난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

먹는 여행이 대세다. 특히 춘천에 갔다면 춘천의 명물 '막국수'와 '닭갈비'는 빼놓을 수 었다. 푸짐하고 저렴한데다 맛까지 있으니 폭풍 흡입을 부른다. 꽉찬 포만감은 춘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부른 배 만큼 마음마저 넉넉해지니 가는 곳마다 꽃밭이고 절경이다. 춘천 먹방여행으로 행복 충전 여행을 만끽해보자.

막국수 직접 만들고 먹으니 꿀맛!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춘천에서 꼭 맛봐야 할 ‘막국수’. 한번쯤 직접 막국수 만들어 맛 봐 보자. 그냥 사먹는 것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으니 꿀맛이다. 막국수 만들기 체험은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해볼 수 있다.

▲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메밀과 막국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은 건물 외관부터 이색적이다. 1층은 화덕 모양, 2층은 가마솥 모양이고, 그 위로 국수틀에 메밀 반죽을 넣고 눌러 만드는 모양으로 돼 있다. 막국수를 만들어 먹는 방식이 고스란히 건물에 반영된 것.

▲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내부에는 막국수 유래부터 효능 등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우선 세상에서 가장 큰 맷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층 전시관에선 메밀과 막국수의 유래와 막국수의 종류, 막국수 만드는 법, 효능 등 전반적인 것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고, 2층 체험관에서는 메밀을 반죽해 전통방식의 막국수 틀을 이용해 막국수 면을 뽑아 직접 만든 면으로 만든 막국수를 시식해 볼 수 있다.

▲ 다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막국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1층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보니 메밀과 막국수에 대한 이해가 한 층 더 쉽게 다가온다. 또 박물관을 찾은 날 2층 체험관에서 다경어린이집 아이들이 막국수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반죽을 하며 까르르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 절로 흐뭇한 미소가 새어나온다. 손가락 끝으로만 반죽하라는 설명에도 손바닥까지 손 전체가 하얀 반죽 범벅을 하고도 좋단다.

▲ 갓 내린 막국수면으로 바로 야채와 양념을 버무려 맛볼 수 있다.

완성한 반죽을 국수틀에 넣고 누르기 체험을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 여러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매달려 온 힘을 다주니 막국수 면이 나온다. 이 면은 나오는 대로 바로 끊는 물에 들어가 삶아 진다. 이렇게 완성된 면으로 만든 막국수를 만들어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다.

박물관 뒤편으로 메밀밭이 있어 시기를 잘 맞춰 간다면 초록 잎과 하얀 메밀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 박물관 뒤 메밀밭 풍경

춘천의 명물 춘천닭갈비

춘천의 명물 ‘춘천닭갈비' 맛을 보지 않고 그냥 떠나기에는 섭섭하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에 춘천여행을 하면 먹는 재미와 흥겨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지만,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춘천의 번화가인 명동 닭갈비골목에서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춘천은 예로부터 양계업이 발전했던 곳으로, 1950년대에는 양계농가에서 팔고 남은 닭을 화롯불이나 연탄불에 구워서 먹던 음식이다. 닭갈비 전문 음식점들이 하나둘 늘어나 닭갈비골목이 활성화되며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

닭을 뼈 채로 토막 낸 것이 갈비와 비슷해 ‘닭갈비’로 불리게 된 ‘춘천닭갈비’는 막국수와 함께 춘천의 경제를 이끄는 효자 먹거리이자 관광 상품이다. 이 닭갈비를 먹기 위해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닭갈비를 맛보기 위해 ‘명동 닭갈비골목’을 찾으니 입구부터 닭갈비의 시대별 역사와 유래가 벽 전면에 설명돼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남녀 주인공의 모습도 벽화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골목에는 닭갈비 음식점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으니 발길 닿는 대로 들어가면 된다.
빨간 양념에 각종 야채가 들어간 닭갈비의 푸짐한 양과 맛에 양껏 먹다보면 금방 바닥이 드러난다. 치즈를 좋아하면 닭갈비가 익을 무렵 치즈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맛있게 먹다보니 붉어진 얼굴에 행복이 차오른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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