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해외관광객 ‘밀물’... 올해 2만 유치목표 크게 웃돌듯

유경훈 기자l승인2019.08.16l수정2019.08.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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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2일 전세기로 입국한 베트남 에어로빅 동아리 단체 관광객 150여 명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2만 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5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인삼농협, 정동국제여행사, 한국신태창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강화군에 해외관광객 2만 명을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 7월 한 달에만 5,200여 명을 방문하는 등 올해 들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총 1만5,000여 명이 강화군을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강화를 찾은 해외관광객은 동남아권(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홍콩, 중국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강화루지와 강화 인삼 체험, 전등사, 조양방직, 소창체험관을 주요 코스로 한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군의 해외관광객 유치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상품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국제관계의 변화 등에 영향을 덜 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평화관광, 강화읍 원도심 관광, 한류 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도권을 찾는 해외관광객이 꼭 강화를 다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단기간에 1만 5천이 넘는 해외관광객이 강화군을 다녀간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화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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