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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14일 개막! 오싹 서늘한 여행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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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14일 개막! 오싹 서늘한 여행 선사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8.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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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트레킹, 가상현실 공포체험, 납량테마관 등 운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가슴속까지 오싹 서늘해지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가보자.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오늘(14일) 개막, 17일까지 펼쳐져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태화강십리대숲 일원을 다채로운 공포로 물들인다.

축제기간 호러 트레킹 외에 공포 가상현실(VR) 체험관, 지역극단 연극공연, 납량테마관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펼쳐져 흥미진진한 여행을 선사한다.

 

14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 외에도,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 납량 콘텐츠인 호러 트레킹은 지난해 보다 50m 길어진 300m구간 8개 코스로 운영되며, 4D와 5D를 도입해 더욱 생생한 공포감을 전달하게 된다.

안전한 코스운영을 위해 입장권은 30분 단위로 7회(1회당 400명)에 걸쳐 운영되며, 8~10인이 1조로 30~60초 간격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권은 사전예매와 현장 구매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9개 부스에서 전량 현장 판매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입장료 등 수익금을 행사에 재투자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울산 시민뿐만이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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