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먹고 타고 체험하고! 호반도시 춘천의 낭만 속으로①

조성란 기자l승인2019.08.13l수정2019.08.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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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 소양강 처녀의 아련함과 낭만이 물길 따라 흘러 인생 여행을 선사한다. 푸른 낭만 넘실거리는 의암호에서 인생샷 찍고 카누 타며 수중 산책을 즐겨도 좋고, 의암호 따라 난 ‘문인의 길’을 천천히 걸으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해도 좋다. 막국수·닭갈비의 고장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 미식여행이 더해지면 행복이 차오른다. 쉼표가 필요할 때 ‘춘천행’에 몸을 실어보자. 미처 알지 못했던 춘천의 매력 재발견하는 재미가 오감 만족 여행을 선물한다.

 

인생샷 건지러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인생샷 건지는 여행이 대세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기 위한 세계 각국 인증샷 명소들이 핫 플레이스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춘천에도 있다. 세계 인증샷 명소 못지않은 곳이. 바로 ‘소양강스카이워크’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의 인증샷은 호수에 하늘이 그대로 비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일본의 우유니’로 통하는 ‘치치부가하마’가 부럽지 않다. 투명 강화유리로 돼 있는 ‘스카이워크’의 원형구간에선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그대로 강화유리에 비춰 또다른 하늘과 구름이 담기니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게다가 총 길이174m 전망대인 스카이워크를 걷는 내내 발 아래로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하늘, 강물, 초록 숲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화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쉼표’를 선사한다. 힐링과 스릴,인생샷 모두 건질 수 있는 명당인 셈이다.

해 질 무렵이면 아름다운 소양강의 낙조,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곳 스카이워크에서 몇 걸음 옮기면 높이 7m의 ‘소양강처녀상’도 있으니 함께 소양강처녀와 인증샷도 남겨보자.

 

수중 정원 산책으로 힐링 춘천 물레길

호반도시 춘천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고 싶다면 ‘춘천 물레길’ 산책에 나서보자. 카누 타고 의암호 물길 누비며 삼악산, 드름산, 붕어섬 등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힐링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다.

스위스 풍경 부럽지 않은 춘천 물레길

생애 첫 카누 타기에 도전한다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전문가가 함께 카누에 동행, 안전은 물론 자연 벗 삼는 물길 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니. 춘천 물레길을 운영하는 (사)물길로 킹카누사업단의 카누 전문가 ‘킹스맨’으로부터 간단하게 노를 젓는 방법을 배우고, 최대 12명이 함께 합을 맞춰 패들을 저으며 저마다의 반응을 터트리니 웃음이 잔잔한 의암호 호수에 잔물결을 일으키며 활기를 깨운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처럼 탐험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킹스맨의 안내 말과 함께 시작한 의암호 물길 탐험. 푸른 물길을 유영하며 잔잔함에 젖다가 갑작스런 파도(웨이크보드 점프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물살)에 출렁이며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패들 젓기 힘들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다. 힘들면 함께하는 동료들에 맡기고 잠시 쉬어 갈 수 있으니. 카누에 몸을 실은 순간만큼은 분주한 마음도 일상의 고민도 접고 뱃놀이에만 빠져들게 된다.

암벽 등반 명소인 ‘새바위’, 드름산과삼악산, ‘박정희 대통령 별장’이었던 하얀 산장 등 초록빛 싱그러운 자연 벗 삼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달, 줄, 물 속에서 피어오르는 수련, 물에 잠긴 머루나무, 인공 수초 등을 눈에 담고 때론 그 위를 헤쳐 나가니 마치 수중 정원을 산책하는 듯 한 낭만에 톡톡 메말랐던 감성마저 깨어난다.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다. 비로소 더 큰 세상을 보였다”는 싯구를 인용한 킹스맨 박보영 (사)물길로 킹카사업단 이사는 “물은 포용이고, 여유고, 배려다.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는 앞 뒤 옆 하늘을 보시기 바란다”고 카누 타기를 마무리하며 감동을 전했다.

물레길 코스는 의암호 붕어섬 일주 코스, 의암호 스카이 워크 경유 코스, 삼악산을 바라보며 하중도와 동재들(무인도)을 지나며 자연생태 체험하는 코스 등이 있다.

이른 아침 물안개를 즐길 수도 있으니, 취향 따라 시간대와 코스를 선택해 카누 타기 체험에 도전해보자.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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